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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군-국민이 주고 받는 '마음'이란 소중한 선물(국방일보)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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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12-03 08:47 조회8,8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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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요, 군-국민이 주고 받는 '마음'이란 소중한 선물

운천스님의 사랑의 자장면 나눔 공군18전비 장병들 “맛 띵호와”                
공군18전투비행단은 최근 부대 장병들을 위해 ‘운천스님의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부대 제공
공군18전투비행단은 최근 부대 장병들을 위해 ‘운천스님의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부대 제공
 
공군18전투비행단은 최근 ‘운천스님의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남원 선원사 주지인 운천스님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의 군부대, 교도소,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자장면을 만들어 주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번 18전비 행사도 수십여 회에 이르는 자장면 봉사 중 하나.

 이번 행사에서 운천스님을 비롯한 15명의 자원봉사자는 아침부터 1800여 명분의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18전비 병사들에게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월정사 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운천스님이 후원해 열린 이 행사에서 운천스님은 직접 텃밭에서 키운 야채 등을 재료로 반죽부터 자장소스 만들기까지 전 요리 과정을 직접 담당했다. 이러한 봉사활동이 11월에만 22회나 진행됐다.

 18전비에 자장면 나눔을 연결해 준 월정사 복지재단도 자장면 만들기에 직접 동참했으며 병사들에게 음료수도 제공했다.


또한 국민은행은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한 귤을 후원하며 병사들의 후식을 책임졌다. 여기에다 18전비 주임원사단과 부대 내 사찰인 호국 한송사의 군 가족 신자들이 조리와 배식을 돕는 등 장병들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제공하기 위해 손발을 맞췄다.

 재료 준비부터 반죽까지 너무 일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스님은 “내가 만든 자장면을 먹으며 만족스러워하는 장병들을 보면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며 “공군부대에서 자장면 봉사를 처음 해봤는데 오늘 장병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자주 자장면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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