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수기 첫 공모(법보신문)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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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12-09 08:25 조회8,331회 댓글0건본문
체험 수기 첫 공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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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개교 10주년을 맞아 단기출가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출가학교’ 개교 10주년 맞아 내년 1월15일까지 수기 모집 30여편 선정 시상·상금 수여 수상 원고 모아 단행본 발간도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2004년 9월 개교 이래 10년의 세월동안 연령, 지역, 종교를 초월해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출가’라는 소중한 경험과 인연 맺음의 장이 되어왔다. 체험수기 공모는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를 통해 출가와 인연 맺었던 졸업생들의 생생한 단기출가 경험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출가에 담긴 참 의미를 되새겨보고 현대사회에 올바른 출가상을 제시하기 위한 초석이기도 하다. 특히 출가라는 새로운 삶과의 만남을 통해 일체의 고통과 갈등, 집착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출발을 맞이하게 된 졸업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각박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수기는 간단한 본인 소개와 함께 출가 이전 삶의 문제, 단기출가학교 입학 계기, 단기출가학교에서의 느낌, 단기출가학교 졸업 이후 삶의 변화 등 이웃과 나누고 싶은 단기출가 경험과 소감을 진솔한 이야기로 기록하면 된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단기출가학교 졸업생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출가의 이야기가 지금 이 순간 삶의 고민과 고통, 변화에 목말라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감로와 같은 지혜와 희망의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귀중한 불연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체험수기는 심사위원회서 우수 수기를 선정, 시상한다. 오대상 5명에 각 30만원을 비롯해 25편 내외의 원고를 채택해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한다. 선정된 원고는 내년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단행본으로 발간된다. 응모기간은 내년 1월15일까지며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졸업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로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3)339-6616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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