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불총회 국제회의산업 모델로(강원일보) 2015.02.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02-16 10:15 조회8,659회 댓글0건본문
`세계산불총회' 국제회의산업 모델로 |
80개국 참가 … 평창 국제회의도시 지정 후 첫 대규모 국제행사
제6차 세계산불총회가 `강원도 국제회의산업'의 모델로 준비된다. 세계 80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석해 오는 10월12~16일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산불총회는 평창국제회의도시 지정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도와 산불총회를 공동주최하는 산림청은 행사의 기본목적인 `산불의 예방과 진화 등에 대한 국제적 협력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는 여기에 `고부가가치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통한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사기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대산 단풍 및 숲체험 코스, 설악산케이블카와 설악문화센터 코스, 대관령옛길 및 대관령 휴양림 코스, 월정사 템플스테이, 정선 5일장 코스 등을 산불총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2005년 발생한 양양산불로 불탄 천년고찰 낙산사 및 주변 생태의 성공적 복원 현장, 고성 통일전망대 및 1996년 고성산불 복원현장 등의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산불총회에도 미국과 유럽 등의 주요인사들이 초청된다. 국제회의는 참가자들이 장기간 개최지역에 체류한다. 참가자들의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2~3배로 분석되고 있다.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세계산불총회가 앞으로의 강원국제회의산업 모델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규호기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