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작은음악회’ (법보신문 - 8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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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08-11 13:42 조회7,636회 댓글0건본문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조계종 4교구 본사 오대사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열리는 음악회 ‘천년 숲 바람의 선물’은 고찰에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의 향연이다. 가야금 산조 등 우리 소리 공연부터 기타, 섹소폰, 바이올린까지 동서양의 아름다운 노래와 악기들이 여름밤을 물들인다.
첫 공연은 8월8일 ‘우리 소리’를 주제로 펼쳐졌다. 박민희 중요무형문화재 가곡 이수자의 여창가곡을 비롯해 박연희씨의 가야금 산조 박연희, 차승민씨의 대금산조 등 젊은 소리꾼들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15일에는 ‘어쿠스틱 기타와 노래’를 주제로 기타연주가 펼쳐진다. 문화 트렌드의 중심인 홍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제형씨의 보컬과, 크로크노트의 어쿠스틱 기타 공연이 산사를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다.
22일엔 ‘섹소폰, 추억의 가요’를 주제로 7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가요무대가 꾸며진다. 가수 박건씨의 노래와 신승아, 최선중, 윤상조의 색소폰 공연이 기대를 모은다. 오후 7시부터다. 29일 ‘바이올린 소나타’ 공연은 이서현 바이올리니스트와 조강은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멋진 클래식 연주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033)339-6616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옮긴이 : 월정사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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