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봉사자 활용해 선재길 탐방로 보강(9월8일-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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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09-08 09:49 조회7,465회 댓글0건본문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건강한 선재길 만들기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훼손된 선재길의 일부 탐방로를 보강하는 것이다.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에서 오대천을 따라 상원사까지 연결되는 약 9㎞의 선재길은 아름다운 계곡을 끼고 있어 걷기 동호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훼손된 선재길의 일부 탐방로를 보강하는 것이다.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에서 오대천을 따라 상원사까지 연결되는 약 9㎞의 선재길은 아름다운 계곡을 끼고 있어 걷기 동호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오대산국립공원 내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선재길.
하지만 선재길 탐방객이 매년 증가하면서 일부 구간에서 나무의 뿌리가 노출되고 흙이 파여 나가는 세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8일과 10일 2차례에 걸쳐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선재길 탐방로를 보강하기 위한 흙 나르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보수가 필요한 선재길 탐방로 구간까지 1인당 약 3㎏씩 모두 3t의 흙을 운반하게 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명품 탐방로를 만들고, 생태계 보호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옮긴이 : 월정사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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