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손동호)가 `산 정상 정복형' 산행문화 개선에 나섰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8일 진부면 월정사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캠페인은 등산객들이 산 정상까지 직선으로 올라 정상을 정복하는 것에서 벗어나 휴식과 정신적 건강을

중시하며 생태체험 중심의 선진적 탐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

손동호 소장은 “탐방객들이 새로운 산행문화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올린이 : 월정사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