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에 울리는 클래식(12월28일-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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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12-28 08:38 조회7,252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가 2015년의 마지막 날 클래식 콘서트와 함께 제구포신(除舊布新·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침)의 염원을 나눈다. 월정사는 오는 31일 오후 8시 경내 대법륜전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을 타이틀로 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석유리(오보에), 서혜정(피아노), 김혜령(바이올린), 배기정(첼로), 이준서(비올라) 등 연주자들이 하이든 피아노 39번 `집시'를 비롯해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스완' 등을 감미로운 선율로 들려준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오대산문화축전 기간에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인형극 `다람쥐 제사'도 재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월정사는 이날 음악회 이외에도 삼보일배와 별빛포행, 새해맞이 탑돌이, 제야의 타종 등 다양한 송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옮긴이 : 월정사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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