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주지에 정념 스님 임명(12월23일-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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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12-23 13:16 조회7,113회 댓글0건본문
4번째 월정사 주지 맡아 최다선 기록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오늘 월정사 산중총회에서 차기 주지 후보로 추대된 정념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
조계종 제4교구본사인 오대산 월정사 주지에 정념 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념 스님에게 월정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로써 정념 스님은 4번 연속으로 월정사 주지 소님을 맡게 돼 현직 교구본사 주지 가운데 최다선 주지가 됐습니다.
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정념 스님은 지난 10여년 동안 본사를 안정적으로 잘 운영해 오셨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본사를 잘 운영해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정념 스님은 임명장을 받은 뒤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정념 스님은 희찬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 월정사에서 사미계를 받았으며, 상원사 주지와 총무원 호법국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앞서 월정사는 16일 차기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했으며, 단독 입후보한 정념 스님을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주지 후보에 추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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