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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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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으로 맞는 새해(12월23일-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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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12-23 08:54 조회6,9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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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삼보일배'.

도내 사찰들 연말연시 행사
템플스테이·음악회 등 다채


도내 각 사찰들이 2015년 을미년(乙未年)을 보내고 2016년 병 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주지:법검 우송)는 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 `울산바위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나에게 쓰는 새해 다짐과 격려, 위로, 칭찬 등 엽서 쓰기와 함께 산사체험을 하고 병 신년 새해의 첫 해를 울산바위 산행과 함께 맞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송년 및 새해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월정사는 31일 오후 3시부터 일주문에서 적광전에 이르는 구간을 삼보일배로 정진하는 `천년의 숲 삼보일배' 행사를 시작으로 금강문과 일주문, 석탑 일원에서 열리는 `달빛명상'과 `송년음악회', `새해맞이 소망 탑돌이' 등으로 2015년을 보내고 이어 자정에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인제 백담사(주지:삼조)는 아름다운 동해의 일출을 체험할 수 있는 `제9회 해넘이·해맞이 희망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요가형 108배를 배우고 다른 참가자들과 소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외에도 정동진, 하슬라아트월드 등과 인접해 있는 강릉 등명락가사도 바다에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새해 해맞이를 할 수 있고, 양양 낙산사 역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연중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어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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