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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정념스님 “평창올림픽 성공 노력”(12월18일-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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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12-18 09:13 조회7,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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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월정사 주지 연임… 전국 교구본사 최다선 영예



 
▲ 차기 주지로 당선된 퇴우 정념(사진 오른쪽) 월정사 주지스님이 16일 산중 총회가 열린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 종훈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선거에서 현 주지인 퇴우 정념스님이 4선에 성공하면서 전국 교구본사 ‘최다선 주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제4교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원명스님)는 16일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 총회를 열고 교구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단독 입후보한 정념스님을 차기 주지 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위원장 종훈스님)는 이날 정념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했으며 총무원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념스님은 지난 2004년 월정사 주지에 임명된 이래 3차례 교구본사 주지를 지냈으며 새임기는 2016년 1월 30일부터 4년간이다.

특히 4선 주지를 맡게 되면서 전국 24개 교구본사 주지 중 ‘최다선 주지’가 됐다.

정념스님은 당선 소감을 통해 “4선이라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2018평창 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주지 소임을 맡아 달라는 교구 사부대중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1980년 희찬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정념스님은 중앙승가대총동문회장과 중앙종회 호법분과위원장,강원불교연합회장,상원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상원사 청량선원과 월정사 만월선원을 복·개원했으며 단기출가학교,오대산 숲길걷기대회 등을 열어 불교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옮긴이 : 월정사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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