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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차기 주지후보에 정념 스님 선출(12월17일-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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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12-17 10:39 조회7,0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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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6일 산중총회서 추대
4선 연임…교구본사 최다선
“대중화합·교구발전에 매진”

   
▲ 정념 스님

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 차기 주지후보에 현 주지 정념 스님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정념 스님은 4회 연속 교구본사 주지에 선출됐다. 전국 교구본사주지 가운데 4선은 정념 스님이 유일하다.

월정사 교구선관위는 12월16일 대법륜전에서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주지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현 주지 정념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산중총회법에 따르면 주지후보가 단독 입후보할 경우 성원여부에 관계없이 산중총회가 개최되며, 만장일치로 선출하도록 했다. 이날 산중총회에 참석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종훈 스님은 정념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정념 스님의 4선 임기는 내년 1월29일부터 시작되며 2020년 1월까지다.

정념 스님은 “차기주지로 추대해 주신 교구대중과 산중 어른스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월정사가 사찰의 변화를 선도하는 모범교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8년 평창동계올릭핌이 문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대중화합과 교구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념 스님은 1980년 희찬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5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중앙승가대총동문회장과 중앙종회 호법분과위원장, 강원불교연합회장, 상원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 소임을 맡아오고 있다. 상원사 청량선원과 월정사 만월선원을 복원·개원 했으며 단기출가학교, 오대산 문화축전 등을 열어 월정사 뿐 아니라 불교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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