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차기 주지후보에 정념 스님 단독입후보(12월7일-법보신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12-07 10:49 조회6,833회 댓글0건본문
12월4일~6일 후보등록 마감
무투표 당선될 듯…4만기째
조계종 제4교구본사 차기 주지후보에 현 주지 정념 스님이 단독 출마했다.
제4교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원명 스님)에 따르면 12월16일 차기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두고 12월4~6일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현 주지 정념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정념 스님은 중앙선관위의 자격심사 등을 거치면 차기 주지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산중총회법에 따라 정념 스님은 주지후보로 단독입후보 할 경우 자격심사를 거쳐 하자가 없는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
교구선관위는 “정념 스님이 주지로 당선될 경우 4만기 째로, 현재 24개 교구본사 주지 가운데 최다선 주지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정념 스님은 1980년 희찬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5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중앙승가대총동문회장과 중앙종회 호법분과위원장, 강원불교연합회장, 상원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 소임을 맡아오고 있다. 상원사 청량선원과 월정사 만월선원을 복원·개원 했으며 단기출가학교, 오대산 문화축전 등을 열어 월정사 뿐 아니라 불교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옮긴이 : 월정사지킴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