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창간 70주년 기념 사진전]불 타기 전 원형 그대로의 천년고찰(강원일보-10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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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10-05 10:08 조회8,255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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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10월1~3일
■장 소:평창읍사무소 회의실 6·25전쟁으로 불에 타 소실되기 이전의 월정사 모습. 643년(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는 6·25전쟁의 1·4 후퇴 과정 중에 전소된다. 당시 월정사는 물론이고 오대산의 암자들이 불에 타면서 오대산은 개산(開山) 이래 가장 크게 타격을 입는다. 이 과정에서 월정사를 상징하는 `팔각구층석탑'역시 피해를 입게 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탑의 전체적인 형태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월정사는 이후 탄허스님을 비롯한 만화희찬 스님, 도명 스님, 현해 스님 등이 사찰 건물을 차례로 중건하면서 제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팔각구층석탑도 1962년 국보 제48호로 지정된 데 이어 1970년 전면 해체보수가 이뤄지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월정사는 이후 명상마을과 성보박물관 등을 새롭게 조성하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옮긴이 : 월정사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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