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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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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합니다” (강원일보 -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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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08-11 13:50 조회8,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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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조선왕조실록·의궤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재시동'

<뉴스 동영상 바로가기>

http://www.kwnews.co.kr/nview.asp?s=201&aid=215080900085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가 포교사단 강원지단과 함께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전시되고 있는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 입구에서 `문화재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록과 의궤의 제자리 찾기 2018 평창문화올림픽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서명운동은 이번 전시회가 종료되는 오는 31일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월정사가 이처럼 실록·의궤 전시장 입구에서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지지부진하기만 한 `문화재 제자리 찾기'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도민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2006년 조선왕조실록에 이어 2011년 조선왕실의궤가 월정사 등 민간의 노력으로 일본에서 환수됐지만, 국유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원소장처인 월정사 봉안은 난관에 부닥치게 됐다.

이에 따라 2011년 8월 월정사와 강원일보사 등이 참여하는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찾기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문화재 제자리 찾기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급속도로 퍼져 나갔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은 낮아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에따라 월정사는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도내 첫 전시를 `문화재 제자리 찾기' 관심을 촉발하기 위한 반등의 계기로 삼기 위해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월정사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102년 만에 강원도로 돌아왔지만 전시를 위한 것이어서 안타깝다”며 “문화올림픽을 앞두고 지역의 핵심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는 실록과 의궤를 월정사에 봉안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옮긴이 : 월정사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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