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후보에 현 주지 정념스님이 단독으로 입후보했습니다.
 
제4교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어제까지 사흘동안 월정사 주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현 주지 정념스님이 단독 입후보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념스님은 오는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심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결정을 받으면 오는 16일 월정사 산중총회에서 무투표 당선을 확정짓게 됩니다.
 
이럴 경우 정념스님은 내년 1월30일부터 4번째 월정사 주지 소임을 맡게돼 24개 교구본사의 현직 주지 가운데 최다선 주지가 될 전망입니다.

정념 스님은 1980년 희찬스님을 은사로 득도하고 1985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한 뒤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과 조계종 중앙종회 호법분과 위원장, 강원불교연합회장, 상원사 주지 등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습니다.
  
 

<옮긴이 : 월정사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