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대회 개최(5월 4일-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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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5-04 16:55 조회7,261회 댓글0건본문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5일 어린이날 오대산 월정사에서 '제13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선재길 걷기대회는 오대산 월정사 천년 숲길을 걷는 행사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걷기대회 코스는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구간 및 전나무 숲길과 개울건너징검다리, 옛길 등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날 월정사에서는 걷기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연희패 ‘해랑’의 버니놀이와 사자놀이가 공연되며, 걷기행사 이후 오대산장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형극 「다람쥐 제사」와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인기가수 ‘옴므’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선재길 걷기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천혜의 자연을 통한 치유의 시간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생명이 넘치는 오대산 천년 숲 흙길을 걸으며 천년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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