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분열 해소·지역 발전 기원”(1월13일-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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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2-13 08:42 조회7,411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 불기 2560년 신년하례법회
불자 500여명 참석 새해 인사 나눠
▲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의 신년하례법회가 12일 오전 월정사 적광전에서 스님과 불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의 불기 2560년 신년하례법회가 12일 오전 월정사 대적광전에서 열려 스님과 불자들이 새해인사를 나누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국운융성,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했다.
정념 스님의 월정사 주지 취임식을 겸한 이날 법회에는 정념 스님을 비롯한 월정사 본말사 스님,민병희 교육감,염동열 국회의원,심재국 평창군수,유인환 평창군의장과 군의원,곽영승 도의원,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와 각급 기관 단체장,김동식 4교구 신도회장을 비롯한 불자 등 500여명이 참석,삼귀의와 찬불가에 이어 스님과 불자,불자상호간 새해인사를 나눴다.
법회에서 정념 주지스님은 법어를 통해 “밖으로 향하는 행복을 추구하기 보다 마음의 근원으로 돌아가 갈등과 대립,불신과 분열을 해소할 때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노래할 수 있다”며 “병신년 새해에는 큰불과 쇠붙이를 원숭이의 지혜로 잘 다뤄 인류를 위한 물건으로 만들어가는 지혜가 필요하고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으며 서로 인정하는 화쟁정신으로 상생과 희망을 갖자”고 당부했다.
또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로 월정사도 문화올림픽을 위한 준비에 힘쓰겠다”며 “지역에 있는 우리 모두가 성공 올림픽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부처님의 원력으로 사회의 양극화와 대립,갈등을 화합과 소통으로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자”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고 염동열 국회의원은 “올해 어렵고 힘든 고개를 넘어 모든 불자들의 화합과 공생하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이 더 큰 세계로 뻗어 나가는 원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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