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BBS 만공회 동참...가입 열기 확산(2월15일-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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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2-15 08:48 조회8,038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조계종 제4교구본사인 오대산 월정사가 BBS 불교방송의 새로운 후원조직 만공회에 동참하는 등 강원권에서도 만공회 후원 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길상사 등 주요 사찰에서의 만공회 홍보 활동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리포트]
불교계를 대표하는 공익방송,BBS 불교방송의 방송 포교 불사를 위해 월 만원 이상을 후원하는 공덕주들의 모임 만공회.
출범 두달째를 맞아 어느덧 가입자수가 만 5천여명에 이르는 등 불교계의 동참 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조계종 제4교구본사인 오대산 월정사가 만공회에 동참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원 설암 스님, 월정사 말사인 평창 극락사 주지이자 불교방송 진행자 자용 스님, 김동식 월정사 신도회장과 산하 신행단체장 등이 일제히 만공회에 가입했습니다.
정념 스님은 종단 최초로 교구 본사 주지 4선 연임에 성공했고 조계종 24개 교구장 스님들의 협의체인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월정사 스님과 재가불자 등 사부대중은 BBS 불교방송의 미디어 포교 활성화와 한국 불교 발전을 위해 만공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정념 스님/월정사 주지.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만공회는 한달 만원의 공덕으로 불자님들의 법보시를 실천하고,불교방송이 흔들림 없이 포교의 길을 갈 수 있는 든든한 초석이 되는 신행 공동체입니다. 전국의 불자님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만공회에 동참하셔서 한국불교를 탄탄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기를 발원드립니다]
월정사의 만공회 동참을 계기로 전국 사찰의 만공회 동참 열기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사찰에서의 만공회 홍보 활동은 휴일인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BBS 불교방송 직원들은 오늘 무소유 법정 스님의 열반처인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만공회 홍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특히 길상사에서는 이례적으로 남성 재가불자들의 가입 신청이 잇따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불교방송은 이와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진각종 행원심인당에서도 새해 49일 불공에 나선 신도들을 대상으로 만공회 가입 신청을 받았습니다.
선상신/BBS 불교방송 사장
[장기적으로 봤을때 불교방송은 상업광고에 의존하는 경영방식보다는 불자님들이 불교방송을 만들어주고 키워주는 방식으로 불교방송의 재원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어렵겠다는 이런 판단을 했습니다]
BBS 불교방송은 이번주에도 서울 강남의 보살운동 근본도량 금강선원 등에서 만공회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달에 이어 만공회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전법발원 특별 생방송을 오는 17일 진행할 예정이어서 후원자 모집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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