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월정사 강릉포교당 관음사가 창건 10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도심포교 100주년 기념 니르바나 음악회’에는 관음사 니르바나 합창단을 주축으로 성악가로 활동하는 정율스님, 강릉 한소리 전통예술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공연은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월정사 강릉포교당 관음사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에 100주년 기념법회 및 주민 초청잔치 등 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관음사 주지 무주스님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