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오대산 천년숲선재길 걷기 행사 포스터(월정사 제공) © News1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오대산 월정사는 5월5일 어린이날 '제13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선재길 걷기행사는 2004년 시작한 행사로 오대산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천년 숲길을 걷는 행사로, 선재길은 화엄경에 등장하는 선재동자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2016 어린이날 선재길로 룰루랄라'라는 주제로 열리며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와 청년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활동, 공연을 비롯해 장학금 수여식도 준비돼 있다.

'제11회 지혜의 산, 천년의 숨결 오대산 사진 전시회'와 선재동자가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연극 '다람쥐 제사', 완주 스탬프 찍기와 경품추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