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가 오는 9일 오전11시 제4교구본사 월정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명산림 방생 대법회’를 봉행한다. 방생법회에는 원명스님과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을 비롯해 신도 2000여명이 동참하며 참가자들은 오대산 계곡물에 물고기를 돌려보냄으로써 불살생(不殺生)을 실천하고 생명존중 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봉은사는 이날 월정사, 강원도 평창군, 불교TV, 사단법인 ‘도시와 농어촌’ 등이 개최하는 직거래장터에도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