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산, 세영, 지원, 정념스님(월정사)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신임이사로 선출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직무대행 성타스님)는 오늘(2월3일) 본관 4층에서 299회 이사회를 열고 지난 1일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가 복수추천한 후보들 가운데 4명을 이사로 추천했다.

새롭게 이사로 선출된 법산스님은 동국대 명예교수로, 명신스님 후임으로 선임됐다. 심경스님 후임으로 추천됐다 사직서를 제출한 수불스님 후임으로는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 세영스님이, 지홍스님 후임으로 호계원장 지원스님, 삼보스님 후임으로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각각 선출됐다.

현재 이사회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며 성타, 일면, 보광스님과 안채란, 이연택, 김선근, 김기유 이사가 참석했으며, 감사 함결, 제정스님과 최대식 감사가 참석했다.

논의 안건은 △임원 선임에 관한 사항 △개방이사추천위원회 위원 선임에 관한 사항 △교원인사에 관한 사항 △2015 회계연도 각급기관 추가경정예산 승인에 관한 사항 △교육용 기본재산 멸실 승인에 관한 사항 △기본재산 용도변경 및 처분승인에 관한 사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