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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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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희노애락’ 느껴보는 월정사성보박물관 민화특별전(불교신문-11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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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11-03 09:01 조회7,4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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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옥 작 ‘호피장막도’.

평창 월정사성보박물관은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민화연구반의 10주년을 맞아 제11회 민화 특별전 ‘붓다의 마음으로 그린 민화의 향연’전을 연다.

박물관 문화대학 산하 민화연구반 회원들의 다양한 민화 작품과 다수의 전국공모전 수상작품 30여 점을 오는 11월9일까지 월정사성보박물관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민화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으로 우리들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또한 왕실이나 사대부에서 허름한 민가의 벽장문에 이르기까지 가장 일상적이고 폭 넓은 저변을 갖고 있다. 그림 안에는 풍요, 무병장수, 가족의 안녕, 국가의 태평성대 등 선조들의 소원이 담겨져 있다.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민화의 아름다움은 물론 선조들이 얼마나 그림을 좋아했는지, 어떠한 삶을 추구했는지, 어떻게 자연을 바라보았는지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옮긴이 : 월정사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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