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상코스 걸으며 힐링(5월6일-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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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5-06 12:13 조회7,270회 댓글0건본문
오대산 선재길 걷기대회
관광객 2000여명 운집
음악회 등 행사 다채
▲ 5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린 제13회 오대산 천년숲 선재길 걷기대회 개막식 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병용 |
5일 평창 월정사에서 열린 ‘제13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대회’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만끽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월정사에서 전나무숲길∼반야교∼개울 건너 징검다리∼옛길∼선재농장∼오대산장으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걷기 명상 코스를 걸으며 천년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치유의 공간에서 힐링과 명상을 마음껏 즐겼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인형극 ‘다람쥐제사’를 비롯해 오대산장 특설무대 옆에 어린이날 체험 한마당이 마련돼 세계전통의상 입어보기와 경찰·소방 체험, 자연미술·도자기 공예체험,풍경채색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오대산장에서 진행된 평화음악회는 어린이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려 면온초 오케스트라(지도교사 이경우)와 진부중 앙상블(지도교사 윤소연),평창문화재단 스노우오케스트라·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어 아이돌그룹 2AM의 멤버인 이창민과 가수 이현으로 구성된 남성듀오 가수 ‘옴므’의 특별 콘서트가 열려 열기를 더했다.평창군과 외식업평창군지부,오대산 산채마을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오대산 산채마을 나물음식 시식·품평회’에는 산나물로 만든 나물스파게티,나물크림피자 등을 맛보려는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강원도민일보와 월정사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오대산 전국 디지털 사진공모전’ 촬영대회도 열려 천년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오대산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오대산과 ‘천년의 숲’ 선재길은 평창의 자부심”이라며 “신록의 푸름과 맑은 계곡의 물소리 속에 행복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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