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로"-강원 종교평화협의회 (8월11일-BBS NEWS)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8-11 17:14 조회7,552회 댓글0건본문
강원도 종교평화협의회(공동회장:정념스님)는 오늘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문화올림픽을 표방하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과 종교계의 역할을 논의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린 오늘 회의에는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천도교, 유교 등 강원 지역 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가적으로도 큰 발전의 전환점이 될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전통 문화 유산이 세계화 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앞장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공동회장인 정념스님은 “올림픽이 소모적인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전통 문화 유산을 토대로 한 문화 올림픽으로 치러져야 하며, 종교인들이 화합해 문화 올림픽의 기틀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주교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도 “종교인들이 앞장서서 올림픽이 의미있는 국가적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도 종교평화협의회는 향후 정부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 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올림픽을 계기로 국가와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종교인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충현 기자 kangur@naver.com
기사원문보기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81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