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산업과 한국불교문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템플스테이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오는 15일 오전10시30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오디토리옴에서 2016년 템플스테이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힐링관광자원으로서의 템플스테이-강원 지역관광 연계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포럼은 템플스테이가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향후 안정적 지원 체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관광인프라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병길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영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관련 주제로 발제하고 인제 백담사 연수원장 백거스님, 심원섭 목포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인다.
이와 더불어 포럼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제4교구본사 월정사로 이동해 다음날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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