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대산 월정사 일원에서 '제13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오대산 월정사 제공)2016.5.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어린이날인 5일 월정사 일대에서 '제13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선재길 걷기 행사는 연희패'해랑'의 버나놀이(쳇바퀴나 대접 등을 앵두나무 막대기로 돌리는 묘기)와 사자놀이로 공연을 시작으로 선재길 걷기, 면온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합창단 공연, 특별인형극, 인기가수 '옴므'의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다양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어린이 체험 한마당에서는 △세계전통의상 입어보기 △1일 직업체험(경찰·소방) △도자기 공예체험 △풍경채색하기 등을 진행한다.

월정사 관계자는 "어린이날 월정사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