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전시관 내년말 준공(4월20일-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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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4-20 08:23 조회7,206회 댓글0건본문
평창 오대산 사고 전시관이 6월 착공돼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ㆍ의궤' 귀환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해 3월 건립 타당성 용역을 마친 전시관은 이달 중 설시설계가 완료,월정사 입구에 연면적 2800㎡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퇴우 정념 오대산 월정사 주지스님은 "오대산 사고 전시관이 건립되면 영구ㆍ장기 임대나 전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조선왕조실록ㆍ의궤가 돌아올 수 있다"며 "관계 기관과 협의해 귀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현재 실록ㆍ의궤 진본 일부를 대여 형식으로 전시하는 방안을 문화재청과 협의하고 있어 귀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도 전시관이 건립되면 실록과 의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돼 영구임대 등 사실상의 반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차장섭 강원대 교수는 "오대산 사고 전시관이 건립되면 오대산사고에 보관돼 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제자리로 가져올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3월 건립 타당성 용역을 마친 전시관은 이달 중 설시설계가 완료,월정사 입구에 연면적 2800㎡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퇴우 정념 오대산 월정사 주지스님은 "오대산 사고 전시관이 건립되면 영구ㆍ장기 임대나 전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조선왕조실록ㆍ의궤가 돌아올 수 있다"며 "관계 기관과 협의해 귀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현재 실록ㆍ의궤 진본 일부를 대여 형식으로 전시하는 방안을 문화재청과 협의하고 있어 귀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도 전시관이 건립되면 실록과 의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돼 영구임대 등 사실상의 반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차장섭 강원대 교수는 "오대산 사고 전시관이 건립되면 오대산사고에 보관돼 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제자리로 가져올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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