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삼운사·건봉사·삼화사·백담사 참여

단돈 1만원에 1박2일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성효 스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아 체험 이벤트인 `만원행복(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조계종 4교구 본사인 월정사를 비롯해 △춘천 삼운사 △고성 건봉사 △동해 삼화사 △인제 백담사 등 5곳이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템플스테이 홈페이지(spring.templestay.com)에서 받으며 체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1박2일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예불, 108배, 스님과의 차담, 포행 등을 기본으로 사찰에 머물며 자유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문화사업단 관계자는 “템플스테이 할인 행사 진행으로 불교문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참가자 확대와 함께 사찰 운영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