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조의 무명을 밝히고] 이슈앤이슈 (8월15일-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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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8-16 08:45 조회7,804회 댓글0건본문
불교계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뉴스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이슈 앤 이슈’ BBS보도국 배재수 기자, 오늘도 스튜디오에 나와주셨습니다. 배재수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휴일인데도 이렇게 나와주셔 고맙습니다. 먼저, 오늘이 제71주년 광복절인데요, 불교계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지요?
네, 그렇습니다. 먼저, 한국불교 29개 종단협의체죠,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오늘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광복 71주년 8.15 한반도 평화기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종단협이 주최하고,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주관한 법회였는데요,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남북관계 개선 입장문이 발표돼 남북관계 긴장 완화와 한반도의 평화, 민족 화해를 염원했습니다.
법회는 통일 기원 타종을 시작으로 헌화와 축원, 개회사와 봉행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런가하면 민통선 순례 행사도 열렸다구요?
네, 조계종의 대북교류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민추본이 주최한 행사였는데요, 광복과 분단 71주년을 맞아 남북 분단의 현장인 강원도 철원의 민간인통제구역, 민통선을 순례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국내 최북단 사찰이자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강원도 철원 도피안사에서 남북 화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법회가 봉행됐고요, 북녘땅과 비무장 지대가 한 눈에 보이는 철원 평화전망대를 찾아 분단된 조국의 뼈아픈 현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도 했습니다.
순례 참가자들은 또 옛 철원 시가지와 조선노동당의 철원군 당사 건물이었던 노동당사 등 분단의 아픔이 그대로 남아있는 현장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
한반도의 사드 배치 등으로 남북한간 긴장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북 화해와 교류,나아가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거듭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멀리 부산에서도 얼마 전 광복절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었지요?
네, 지난 목요일 11일이었는데요, 부산 남구에 위치한 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일제 치하 당시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전국합동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곳인데요, 이곳에서 불교를 비롯한 각 종교별 추모의식이 진행됐습니다.
관련 재단에 따르면 군부대에 징용되거나 일본 군수기업에 징용돼 착취당했던 노동자는 무려 8백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 가운데는 일본과 러시아, 동남아 등에서 사망한 뒤 우리나라로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가 2만여 명이라고 합니다.
2만여 명의 희생자.. 그분들의 삶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겠습니까.
네, 고되고 힘들기도 했겠습니다만 또 그 억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역사관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기획전도 열리고 있는데요, 다음 달 말까지 관내 4층 기획전시실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사라진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주제로 첫 특별 전시회가 마련됩니다.
지난 2014년 제41회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지지 않는 꽃’ 등 일본군 위안부 관련 만화작품 등 30여점이 선을 보이는데요, 특히 작품 가운데는 김광성, 김형배, 박재동, 이현세 등 국내 유명 만화작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위해 강제동원 피해 군인·군무원·노무자를 주제로 새로 그린 작품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의 인권박물관이 불교계가 운영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집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인데요, 이 역사관이 올해로 광복 71주년과 개관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지요?
네, 그렇습니다. 지난 토요일인 13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설치된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설립 18주년을 맞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은 잊혀져가는 일본의 전쟁 범죄를 고발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수 민간차원에서 건립된 세계최초 인권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이 개관 18주년을 맞아 과거 치욕적인 한일 역사와 여성인권유린 사건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그 내용, 좀더 자세하게 소개해주신다면요?
행사는 전날 일본 정부가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합의 이행 차원에서 우리 정부의 화해.치유재단에 10억엔을 출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대한 성토대회로 진행됐는데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대신해 나눔의집 대표 원행스님은 10억엔에는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이 전혀 담겨 있지 않고 우리 정부는 피해 할머니들과 충분한 사전 협의도 하지 않았다면서 한일 합의의 전면 무효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유가족 대표로 참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최선순 할머니의 아들 왕상문씨도 어머니의 고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돈 문제가 아니라 명예와 인권의 문제이니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죠, 보상금의 문제가 아니죠..
기념행사에는 올해 아흔이 넘은 고령의 박옥선, 하점연, 이옥선 할머니 등 나눔의집 할머니와 수원에 거주하는 안점순 할머니가 함께 했고요, 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임종성 의원을 비롯해 중앙과 지역 정치계 인사와 피해 할머니 유가족들, 나눔의집을 후원하는 학생과 시민, 불자 등 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광주시 장례지도사 협동조합 ‘천사들’의 장례지원 협약식과 판매 수익금 전액을 나눔의집에 사용하기로 한 영화 ‘귀향’ DVD 증정식도 열려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백여명의 행사 참석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진정한 명예와 인권을 회복해야 된다는 구호를 외치고 관련 문화공연을 관람했는데요, 여전히 가해자들은 사과와 법적배상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방송인 유재석 씨가 나눔의집에 또 후원금을 전달했다구요, 꾸준한 기부로 귀감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 유재석씨는 지난 4월, '나눔의 집'에 5천만 원을 기부했는데요, 지난 목요일인 12일, 또 한 차례 후원계좌를 통해 5천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올해만 1억원을 한 셈입니다.
유재석씨는 2년 전 모 방송프로그램 촬영을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인연을 맺었는데요, 그 때 이후부터 지금까지 약 1억 6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부금은 앞으로 인권센터 건립과 피해 할머니들의 복지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광복절을 맞아서 북한의 종교소식도 준비하셨다고요?
네, 미국 국무부는 지난 1998년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매년 각국의 종교자유를 평가해오고 있는데요, 때마침 지난 주 수요일에 ‘2015 국제 종교자유 연례보고서’가 발표되어서 조금 소개해드립니다.
연례보고서는 북한의 종교 자유에 대해 평가하고 있는데요, 북한은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종교의 자유가 없으며 종교 활동에 대해 사형과 고문 등 가혹한 처벌을 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 종교자유가 없는 특별 우려국으로 지정했는데요, 지난2001년 첫 조사 이후 벌써 15년째입니다.
보고서 내용도 자세히 소개해주시겠습니까?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종교별 신도 규모를 천도교 1만5천 명, 기독교 1만2천 명, 불교 1만 명, 가톨릭 8백명이라고 보고하고 있는데요, 1950년 24%에서 매년 종교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종교가 외부 세력을 끌어들이거나 국가와 사회 질서를 해치는 구실이 돼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고서에 따르면 최대 12만 명에 이르는 정치범 가운데 종교적 이유로 수감 된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북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도 있다면서요?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종교 자유를 평가하고 있는데요,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고 종교에 따른 차별도 금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양심적 병역의무 거부로 투옥된 경우가 6백여 명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모레가 스님들의 3개월 여름철 안거 수행정진 기간이 마무리되는 하안거 해제일이자 부처님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분인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어머니를 구한데서 유래한 우란분절, 백중이기도 한데, 관련 소식들이 있지요?
네, 먼저 하안거 해제 소식부터 말씀드리면요,
매년 여름과 겨울 3개월 동안 일체의 산문 밖 출입을 끊고 오로지 화두수행만을 하는 세계 불교계 유일의 대중수행문화가 바로 안거 수행인데요, 이 같은 안거 수행을 마치고 또 다른 수행이자 정진의 길인 만행길에 나서는 날이 모레 수요일인 17일 하안거 해제일입니다.
올해는 정말 유례없는 찜통더위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전국 수백개 선원 수천명의 스님들은 그동안 폭염에도 상관없이 오로지 선방의 작은 방석 위에서 수행정진에만 힘써왔습니다.
해제일에 맞춰서 전국의 선원과 사찰에서는 오전 10시를 기해 기념법회가 열리고요, 조계종 종정 진제대종사를 비롯한 각 총림의 방장스님들은 지난 석달간 수행정진에 몰두해온 수행납자들을 격려하는 해제법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렇군요. 우란분절 관련해서는 어떻습니까?
말씀하셨다시피 하안거 해제일은 불교의 5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우란분절, 즉 백중과도 겹치는 날인데요, 백중은 부처님의 제자인 목련존자가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하기 위해 하안거 해제일에 맞춰 스님들께 공양한데서 유래된 불교 명절입니다.
따라서 이날은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불교 사찰에서 스님들께 공양물을 올리고 조상의 은혜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법회를 열 예정입니다.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는 만해축전, 올해도 ‘생명’과 ‘화해’를 주제로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렸는데, 지난 금요일에는 만해축전의 백미죠, 만해대상 시상식이 열렸지요?
네, 그렇습니다. 만해대상은 인종과 종교를 떠나 인류의 보편적 가치 실현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인데요,
먼저 불교계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만해평화대상에는 국제개발 NGO 단체인 로터스 월드와 청수 나눔 실천회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또 문예 부문에서는 가수 이미자 씨와 시인 이승훈 씨가 받았습니다.
로터스 월드와 청수 나눔 실천회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네팔 등 동남아에서 교육과 보육시설 등을 건립해 구호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고요, 가수 이미자씨와 시인 이승훈 씨는 50년이 넘도록 아름다운 노래와 시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수상자들 가운데는 수녀님들도 계시다구요?
만해대상 실천 부문에는 푸른 눈의 소록도 천사로 불리는 소록도 할머니 마리안느 스퇴거 수녀와 마거릿 리사레크 수녀를 대신해 오스트리아 가톨릭 부인회가 수상했습니다.
마리안느 수녀와 마가렛 수녀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소록도에 들어와 한센인들을 돌보는 데 무려 43년이라는 시간을 바쳤습니다.
요즘 휴가철을 맞아서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내는 이른바 북캉스족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요즘 서점가에 불자와 스님들의 책들이 화제가 되고 있지요?
네, 그렇습니다. 교보문고가 최근 일주일 동안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먼저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에 빛나는 소설가 한강씨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12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소설가 한강씨는 소설 <아제아제바라아제>를 썼던 대표적인 불자 작가 한승원 씨의 딸로 20대에 불교에 푹 빠져있었다는 작가죠.
채식주의자는 주인공인 영혜가 폭력에 대항해 햋빛과 물만으로 살아가며 스스로 나무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인데요, 상처 입은 영혼의 고통에 식물적 상상력이 더해져 절망 끝,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작품입니다.
채식주의자를 바짝 추격하는 또 다른 불자 작가의 작품은 고희를 넘긴 문단의 대표적 소설가는 조정래씨의 소설 <풀꽃도 꽃이다>입니다.
조정래 선생의 책이 순위에 올랐군요?
네, 우리 사회의 교육 문제를 화두로 던지는 작품인데요, 한 사립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주인공이 연간 40조를 넘는 사교육과 무너진 공교육 현장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비통한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함께 그려야 할 미래를 뼈아프게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그밖에도 4년의 공백 끝에, 올해 초 새 책을 내놓은 국민 멘토 혜민스님의 책도 여전히 서점가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책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나를 포함해 세상의 모든 부족한 것들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로운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마치 어머니가 아이를 지켜보는 사랑의 눈빛으로 자신을 돌보고 본성을 깨치라며 특유의 다정한 언어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책입니다.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경쟁력있는 불교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구요?
네,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는 공모전인데요, ‘제8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입니다.
공모전 출품 작품은 불교문화관광콘텐츠와 템플스테이,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상품과 자유소재의 기념품이고요, 판매가 10만원 미만의 상품입니다.
올해는 또 어떤 기발하고 실용적인 상품들이 나올까 기대가 되는데요, 참여방법, 자세히 알려주시죠.
참여대상은 불교문화상품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요, 참가를 원하면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 시제품 또는 판넬로 제작한 상품 디자인을 사업단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심사를 거쳐 대상에는 상금 5백만 원, 우수상 2명에는 상금 2백만 원, 장려상 3명에게는 상금 백만 원, 특선 6명에는 상금 50만 원이 수여됩니다.
공모접수는 내일부터 20일 오후5시까지 받는다고 하고요, 공모결과는 다음달 9일 발표한 뒤 시상식은 다음달 29일 열린다고 합니다.
불교의 생명존엄성 사상을 중시하는 학술단체가 출범하는군요?
네, 생물다양성 협약의 한계를 넘어 생명존엄성을 중시하는 국내외적 기반을 만들기 위한 각 종교계와 학계를 망라하는 학술단체, ‘생명포럼’이 출범합니다.
생명포럼 상임운영위원 이원영 수원대 교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창덕궁 인근 은덕문화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생명포럼 출범식과 제2차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8일이면 목요일이군요?
출범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김영호 한국학중앙연구원석좌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향후 계획 발표와 ‘동물의 희생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방식’을 주제로 우희종 서울대 교수와 박병상 가톨릭대 교수의 2차 세미나로 이어집니다.
출범하는 생명포럼은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생명헌장 또는 협정서 작성과 대선 후보 생명정책 공약 도출 등을 목표로 오는 9월 국회 세미나와 10월 강원도 월정사 국제세미나를 잇달아 열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회장이 선출된 불자 공무원들의 신행조직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첫 정기법회를 연다구요?
네, 이번주 금요일인데요, 19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조계사 관음전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법사로 8월 정기법회를 엽니다.
공불련은 불법의 가르침을 배우고 공무원 불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달 셋째주 금요일에 조계사에서 정기법회를 봉행하기로 했는데요, 앞으로 정기법회와 함께 경전 공부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회원들의 신행 활동을 강화하고 신심을 다지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공불련은 앞서 지난 6월4일 대의원 총회에서 새 회장인 10대 회장으로 차관급인 김상규 감사원 감사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김상규 회장은 2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업무 관리관, 조달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지구촌 불교인들의 축제이죠, 제28차 세계불교도우의회 서울총회가 다음 달로 다가왔는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구요?
네, 세계불교도우의회 서울총회는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리는데요, 주최측인 밀교종단 진각종이 행사진행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진각종 산하 세계불교도우의회 서울총회 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열리는 WFB 서울총회에서 안내와 통역, 안전 요원으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의미있는 행사니만큼, 많은 분들 동참하셨으면 싶은데, 참여방법은 어떻게 됩니까?
모집 대상은 만 19살 이상 일반인과 대학생으로 영어가능자를 우대하며, 참여를 원하면 서울총회 홈페이지(www.28wfb.org)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세계불교도우의회는 1950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창설된 국제불교단체로 현재 세계 40여 개국, 190개 지부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의 영향력을 가진 세계불자공동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