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연주가 정통 클래식 만난다(7월28일-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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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7-28 08:54 조회7,916회 댓글0건본문
▲ 제13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식이 27일 오후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평창/오세현 |
제13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27일 오후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막축하 ‘스페셜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8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저명연주가들의 연주를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BBB자로…’를 주제로 바흐,베토벤,브람스,베를리오즈,브리튼,바르산티,벨리니,바버,브리지 등 알파벳 B로 시작되는 이름을 가진 작곡가 26명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27일 오후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문화올림픽을 위한 최고의 자산”이라며 “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화 예술감독은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음악제가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임을 입증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세계인의 음악축제로 거듭난 이 행사가 강원도를 알리는 데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제는 강원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방안을 고민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심재국 평창군수,김동일 도의회 의장,권혁열 도의회 부의장,유정선·오세봉·장석삼·이정동·안상훈 도의원,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재한 도예총 회장,오일주 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장,신혜숙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이영철 춘천연극제 이사장,임오진 KBS춘천방송총국장,아티스트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개막축하 스페셜 갈라 콘서트가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저명연주가 시리즈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평창/오세현 tpgus@kado.net
*기사원문보기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9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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