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지친 심신, 천년고찰서 음악으로 ‘힐링’(8월1일-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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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8-01 15:34 조회7,544회 댓글0건본문
올여름 무더위에 지칠대로 지친 이들을 위해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진행된다.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8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경내 난다나 야외데크에서 산사음악회 ‘우리 삶에 쉼표가 필요한 시간’을 연다. 음악회는 자연 속 천년고찰의 정취 속에서 재즈와 국악, 클래식, 퓨전음악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마련돼 한여름밤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30일 진행된 첫 음악회는 이태영밴드의 재즈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8월6일에는 추정현 가야금연주자와 유현수(피리), 윤호세(장단) 명인이 함께한 국악이 선보인다. 8월13일에는 이서현 바이올리니스트, 유종한 첼로이스트, 조강은 피아니스트의 클래식 공연이, 8월20일에는 주지 정념 스님과 함께하는 ‘책 읽는 음악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산사음악회 마지막 공연으로 마련된 ‘책 읽는 음악공연’은 정념 스님의 책 ‘출가학교-처음 만나는 자유(모과나무)’를 주제로 우리 삶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와의 대화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해금과 피아노, 베이스와 함께 어우러진 퓨전음악 공연이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기사원문보기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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