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스님 인연따라 확산된 모연캠페인 회향 (8월19일-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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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8-26 12:30 조회7,963회 댓글0건본문
조계종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지난 50일간 진행된 릴레이모연캠페인이 6866만 1000원의 모금액을 기록하며 원만 회향됐다.
조계종 총본산성역화추진위
6월29일~8월17일까지 진행
릴레이 홍보로 6800여만원
조계종총본산 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자승 스님)는 8월18일 “이번 캠페인을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불자들이 동참해 성역화 불사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불자들의 관심과 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캠페인 추진결과를 공개했다.
캠페인은 6월29일부터 8월17일까지 진행됐으며 스님에서 신도로, 신도에서 신도로 이어지는 릴레이 모연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종회의장 성문 스님, 포교원장 지홍 스님,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 추진위 상임부위원장 혜총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념 스님, 추진위 총도감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사서실장 심경 스님 등 9명의 스님이 중심이 됐다. 스님들이 신도들에게 직접 불사 모연을 안내하면 해당 신도들이 다른 신도들에게 동참을 권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돋보였다. 한 불자는 자신과 인연이 깊은 스님의 원력에 공감해 혼자 50여명의 불자에게 모연을 권선했고 또다른 불자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안내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혜총 스님은 “이번 캠페인은 모연을 떠나 총본산성역화 불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며 “모연 릴레이캠페인은 종료됐지만 불사는 계속 진행되는 만큼 불자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추진위는 10월경 제2차 전국사찰 동시초하루법회를 봉행한데 이어, 12월 모연 동참자를 위한 감사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po.com
기사원문보기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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