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권 가볼만한 곳] 철암단풍제·오대산 문화축제·횡성 안흥찐빵축제 (10월7일-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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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10-07 16:51 조회8,315회 댓글0건본문
'생명·명상·치유의 땅' 오대산에서는 문화축전이 열려 오대산의 단풍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대산에서 '제13회 오대산문화축전'이 열린다.
'오대 만월 세상을 비추다'를 주제로 8일부터 16일까지 오대산 월정사를 비롯한 오대 암자와 성보박물관, 한강 시원지체험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사찰 문화축전의 효시로 평가받는다.
이번 축전에서는 지구 환경과 생태를 함께 고민하는 '생명과 치유를 위한 2016 월정사 국제콘퍼런스'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뇌 과학과 명상'과 관련한 강연, 특별초대전 장동수 '브레인아트'가 열린다.
시리즈로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총 네 번에 걸쳐 '역사를 관통하는 우리 삶의 이야기'라는 큰 주제 아래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월정사, 상원사, 영감사에서 펼쳐진다.
청소년 문학행사인 '작가와 함께 걷는 천 년 숲길', '오대산의 책 읽는 밤'도 1박 2일 동안 열린다.
지역 초중고와 스노 오케스트라단 공연,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가 참가하는 어린이 찬불동요 대회,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 기획 인형극 '다람쥐 제사'도 공연한다.
13일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서대수정암을 40명의 대중에게 공개하고 우통수 들차회를 개최한다.
축전 마지막 날에는 평창군민 노래자랑인 오대산 가요제가 월정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강원 태백시 철암동 철암천변 단풍군락지가 한 폭 유화로 변신했다.
철암 단풍군락지는 철암초등학교 앞에 있다. 넓이는 0.3㏊ 정도지만 단풍 색이 강렬하고 진하다. 단풍은 매년 10월 초순 절정을 이룬다.
올해도 어김없이 붉게 물들자 철암 주민은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철암단풍축제'를 7일부터 9일까지 연다.
슬로건은 '엄마와 함께 떠나는 그 열 번째 이야기'다. 이번 축제에는 안흥찐빵 주제관을 운영해 '안흥찐빵 이야기', '안흥찐빵 웹툰' 등을 전시한다.
안흥찐빵 체험장에서는 제조과정 재현과 안흥찐빵 빚기 체험, 무료 시식 등을 할 수 있다. 이벤트로 고부 간 찐빵 빚기와 찐빵 빨리 먹기, 찐빵 복불복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안흥면 명소로 자리 잡은 도깨비 도로에서는 '랠리체험' '도깨비 스토리 전시' '도깨비 삼 형제 포토존'을 운영한다.
횡성한우 햄버거 만들기와 주천강 섶다리·돌다리 체험, 7080 추억여행 등 체험 행사와 함께 빵빵 뮤직콘서트와 축하공연, 버스킹밴드, 안흥찐빵 가요제,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황금찐빵 등이 걸린 즉석복권을 제공하는 '황금찐빵을 찾아라!'와 '금 나와라, 은 나와라, 도깨비방망이!!' 이벤트도 열린다.
안흥찐빵 1박스(20개·1만원) 이상을 사는 사람에게 황금찐빵(금 5돈)과 황금방망이(금 1돈, 은 10돈), 안흥찐빵 무료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즉석복권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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