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황혼기나도출가학교' 운영 (9월23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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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9-26 09:25 조회8,003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가 다음달 8~15일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황혼기 나도출가학교를 운영한다.(월정사 제공)/뉴스1 © News1 |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스님이 되기 위한 예비과정인 행자생활을 체험하는 '황혼기나도출가학교'를 다음달 8~15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월정사에 따르면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단기출가학교가 조금 더 체계적이고 세밀한 교육을 위해 '월정사 출가학교'로 탈바꿈했다.
월정사 출가학교는 마음출가학교, 황혼기나도출가학교, 주부 여성 출가학교, 청년출가학교, 외국인 출가학교, 장기 출가학교 등으로 세분화 해 공동체 수행을 통해 스스로 삶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찾아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월정사 출가학교는 개교 이래 3000명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10%는 실제 출가의 길을 걸어 동국대, 승가대학 및 국내외 선원에서 수행을 하고 있다.
'황혼기나도출가학교'는 제13회 오대산문화축전(10월8~16일) 기간 열리며 그간 나이 제한과 신체적 제안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60세 이상의 일반인 50명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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