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오대산 전국불교합창제' (9월23일-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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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9-23 12:37 조회8,452회 댓글0건본문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와 사단법인 전국연합합창단강원지회는 오는 10월 5일 오후1시 알펜시아 뮤지텐트에서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하는 전국불교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를 포함해서 부산, 전북, 제주시 등 10개 시•도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산하단체인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는 종단을 초월해 불교합창단의 유대와 협력을 증진하고 불교음악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려 불교문화발전과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창립되었다. 결성과 더불어 사찰간의 교류와 단합을 위해 서울과 지방의 여러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2010년부터 매년 전국단위의 합창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국불교합창제가 열리는 평창알펜시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지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구교 구룡사에서 불자들로 구성된 밴드인 ‘신 소녀시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지역 합창단 공연과 강원도립 무용단의 특별공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창제에는 전국사찰의 어린이합창단 활동의 활성화 및 미래 우리불교의 동량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제주약천사 리틀붇다어린이합창단과 부산영도 대원사선재합창단도 참가 할 예정이다.
생명과 자비, 나눔과 보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종교를 넘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욕심과 탐욕을 버리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불교음악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오대산 아래 알펜시아 뮤지텐트에서 열리는 2016 오대산 전국불교합창제에 많이 참석하셔서 뜨거웠던 여름 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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