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최지로 떠나자'…강원도, 3색 가을여행 (10월20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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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10-20 14:53 조회8,458회 댓글0건본문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가을 여행주간에 2018 평창올림픽 개최지를 미리 만나보자.
강원도가 24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미리 만나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3색 로드 여행'이다.
한국관광공사 발표 '2018 평창 관광로드 10선'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기차여행 낭만과 시티투어버스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이다.
'초원 속 평창·정선 로드여행'은 오대산 월정사, 의야지 바람 마을, 허브농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아리랑 전시문화 공연센터, 정선장터, 레일바이크, 아우라지 등 평창올림픽 개최지 2곳으로의 특별한 여정이다.
'인물 속 강릉·평창 로드여행'은 오죽헌,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경포호수, 정동진 해변, 대관령 삼양 목장, 월정사, 허브 나라 농원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다.
'아리랑 속 정선·강릉 로드여행'은 아리랑 전시문화 공연센터, 정선장터,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오죽헌,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미개방 관광지도 신비로운 속살을 보인다.
소양강댐 용너미길은 26일과 11월 2일, 홍천 내면 은행나무 숲은 이달 말까지 개방한다.
화천 조경철 천문대는 연장 운영한다.
춘천 도립화목원 국화전시회, 강릉 대현 율곡 이이 선생제, 원주 강원감영 수문병 교대식, 삼척 전국바다낚시대회,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 인제 서예 특별전, 동해 국악공연 등 문화행사도 다채롭다.
김학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일 "특별할인, 홍보물 비치,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등 손님맞이 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라며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전국 최고 관광휴양지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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