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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동계올림픽 예산 추가 확보 방안 찾겠다” (10월6일-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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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10-06 10:49 조회8,0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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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인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방문, 현장 시찰을 하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5일 평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도 평창올림픽 예산 추가 확보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유성엽(국민의당) 교문위원장과 염동열(새누리당) 여당 간사를 비롯해 여·야 교문위원 20여 명은 이날 평창조직위 사무소에서 조직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올림픽 플라자 내 개·폐회식장 등을 살펴봤다.업무보고에는 이희범 평창 조직위원장,최문순 지사,김종 문체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의 업무보고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경기장 사후활용대책 및 재정분담,문화·평화올림픽 개최방안,강원도와 조직위의 협력시스템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이 “올림픽 개최지역과 가까운 월정사 템플스테이 등 문화프로그램 연계를 위해 예산지원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한데 대해 최 지사는 “월정사가 자부담 해야 한다는 기재부 방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김 종 차관은 이날 철거하기로 했다가 존치하는 것으로 최근 사후활용방안이 바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관련,“강원도,강릉시와 함께 사후관리를 맡아줄 기업 등을 찾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남북공동응원단과 선수단 구성 등 북한의 올림픽 참여필요성을 언급했다.이에 대해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북한선수들의) 현실적인 참여 기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경우 최근 안전성 문제가 불거졌던 슬라이딩 센터에 대한 별도 시찰을 희망,도관계자들이 동행하며 추진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 의원은 “문체부,강원도,조직위가 예산안을 제출하면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와 상의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여·야 위원들이 올림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진민수·김여진


기사원문보기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80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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