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선생의 평등정신 좋은 미풍양속으로 계승 노력” (10월27일-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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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10-27 09:03 조회8,551회 댓글0건본문
◇제18회 율곡대상 시상식이 26일 강릉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윤사순 (사)율곡연구원 이사장, 배진환 도 행정부지사, 이동진 강원일보 영동총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사임당 다우회(회장:신순애)가 수상했다. 강릉=정익기기자 |
“율곡 선생의 평등정신 계승 노력”
제18회 율곡대상 시상식이 26일 강릉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열려 공로 부문 수상자인 사임당 다우회(회장:신순애)에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도와 (사)율곡연구원, 강원일보사 등이 함께 마련한 이날 시상식에는 윤사순 (사)율곡연구원 이사장, 배진환 도 행정부지사, 이동진 강원일보 영동총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배진환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사임당 다우회 회원들 덕분에 율곡 선생의 사상과 정신이 오늘날에도 그 빛을 더해 가고 있다”며 “율곡 선생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새로운 것을 익히며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강원도는 분명 문화의 중심, 지역 발전의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사순 (사)율곡연구원 이사장은 “율곡대상이 전국적으로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부부유별(夫婦有別)'을 부부상경(相敬)으로 해석한 율곡 선생의 평등정신을 현대적인 의미의 `현모양처'와 함께 좋은 미풍양속으로 계승해야 한다”고 했다. 공로 부문 수상자인 신순애 사임당 다우회 회장은 “열정 하나밖에 없고 모든게 부족한 사임당 다우회에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열심히 잘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여 율곡 선생과 사임당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영돈 강릉시의장, 김철래 강릉부시장, 월정사 부주지 원행 스님, 정문교 율곡평생교육원장, 고숙정 전통차보존회장, (사)율곡연구원 관계자, 강릉지역 여성계 인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임당 다우회는 2005년 창립한 이래 전통차 보급과 차문화 교육에 헌신한 것은 물론 (사)율곡연구원과 강릉시 주관 각종 행사를 적극 지원해 왔으며 특히 오죽헌에서 `율곡 7남매 효도진다례'의 정기적인 시연을 통해 문향·예향 강릉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강릉=정익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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