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변화가 절실했던 이들이 30일 간의 출가학교를 통해 출가를 하고,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삶을 기록한 책 한 권이 나왔습니다.

도서출판 모과나무는 오대산 출가학교 수행자들의 출가 이야기를 엮은 ‘내안으로 떠나는 30일간의 출가학교 여행기’, ‘다녀왔습니다.’를 펴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 출가학교는 지금까지 약 3천 명에 달하는 인원이 거쳐 갔으며, 20대에서 60대 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 중 150여 명의 출가자도 배출했습니다.

월정사 출가학교를 이끌고 있는 정념스님은 “출가는 스스로 해방되는 길이며, 행복의 문을 여는 과정이 바로 출가학교”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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