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미국 올케이팝(All K-pop)을 비롯한 해외 9개국 12명의 주요 온라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동계올림픽 현장 및 관광지 답사를 위해 28~ 2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를 방문한다.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협력해 9개국 온라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 올림픽 및 주요 관광지 집중 취재 지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국 문화 및 한류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 중인 해외 유력 온라인 매체 관계자들이다.

이번 팸투어 기간 동안 평창 스키점프대·강릉 올림픽 홍보관·경기장 시설관람 등 올림픽 주요시설을 취재하고, 월정사 템플라이프·갈골한과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전 세계 올림픽 및 한류 팬들에게 강원도 관광자원을 소개 할 예정이다.

도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중국 씨트립(C-Trip), 동남아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 일본 라쿠텐트래블 등 온라인 홍보 강화와 국가별 주요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여행사)와 테마별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대표축제 연계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도 축제장 ‘G-셔틀’ 관광상품을 운영해 ’14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일본·동남아 등에서 215개 축제에 8,200명의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유치했다.

김학철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는 해외 각국의 소비자들과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강원도만의 특성있는 관광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파워블로거, 유투버(You Tube에서 동영상)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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