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정토사회 이뤄지기를 (1월16일-BTN불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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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1-17 09:13 조회8,471회 댓글0건본문
차별 없는 평등한 정토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교계가 후원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내밉니다.
조계종은 오늘(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빈곤문제 해소를 위한 1사찰 1단체 후원 결연식을 개최했습니다.
조계종은 지난 2014년 9월 빈곤문제 해소를 위한 시민초청 무차대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찰과 단체 결연을 통해 12개 사찰이 12개 빈곤단체에 매월 10만원씩 2년간 후원했습니다.
지난해 9월로 후원이 끝났지만 뜻있는 사찰에서 계속 지원 의사를 표명하면서 올해도 자비실천을 지속합니다.
빈곤문제를 공유하고 사찰 사부대중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SYNC> 박경석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소를 타고 있었으면서 소를 찾고 있었구나, 라는 것들을 느꼈었어요. 저희가 이렇게 힘들지만 함께하는 많은 힘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희망들을 놓치고 있을 때 손을 연결하고 함께 해 줄 수 있게 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서울 조계사와 불광사 등 16개 사찰과 월정사노인요양원 등 불교계 단체 3곳, 정관스님 등 개인 3명이 홈리스행동 등 14개 단체와 결연을 했습니다.
<SYNC>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액수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차별 없고 공정한 사회가 이뤄지기를 우리 종단은 늘 바라고 그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그만 일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모든 이들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가 이뤄지게 늘 함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원에 동참하려면 조계종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사찰과 단체는 매월 5만원에서 10만원, 개인은 매월 1만원 이상 지정기탁하면 됩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기사원문보기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4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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