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2016 월정사 송년행사 (12월23일-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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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12-24 08:44 조회8,386회 댓글0건본문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는 오는 12월31일 올해의 마지막 날 가족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2016월정사 송년행사를 한강시원지체험관과 월정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오후 2시 한강시원지체험관에서 "2017 나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진행 될 친환경 천연비누 및 향초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4시에는 천년숲이 시작되는 월정사 일주문에서부터 월정사 경내까지의 삼보일배가 이어진다. 저녁공양을 마친 후 야경이 아름답기로 알려진 전나무숲길의 별빛포행이 저녁 6시30분부터, 저녁 8시부터는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해설이 있는 송년음악회 '피리'가 준비 되어 있다. 총1, 2부로 준비된 2016 송년음악회는 '피리'를 주제로 1부 서양의 피리-리코더 앙상블에서는 원주를 중심으로 평창, 영월, 정선, 인제에서 근무하는 초등 교사들로 구성된 강원교사리코더앙상블이, 2부 우리 피리의 향연에서는 우리나라 명 피리연주가 진윤경씨의 피리를 메인으로, 기타(전용준)와 콘트라베이스(서정철), 피아노(전용준), 타악(최영진)이 준비한 무대가 준비 되어 있다. 특별히 이번음악회는 천수호 시인의 육성으로 듣는 "특별 시낭송"이 준비되어 있다. 음악회를 마친 후 공양간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고자 월정사를 방문한 이들을 위해 떡국 야참을 준비할 예정이다. 떡국을 먹은 뒤 잠시후 11시30분부터 가족의 건강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탑돌이가 팔각구층석탑에서, 자정에는 종고루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제야의 종'이 진행된다. 정념스님은 "유난히도 일들이 많았던 올 한해, 월정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는 맞이하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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