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김고은 명장면 스키장 어디?…촬영 장소 용평리조트·하늘정원·월정사 전나무숲길 인기 (1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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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1-03 09:07 조회10,291회 댓글0건본문
‘도깨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공유와 김고은의 명장면이 탄생한 장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연출 이응복 l 극본 김은숙) 9화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검의 진실을 알고 집을 나간 지은탁(김고은 분)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내 두 사람은 한 스키장에서 다시 만났다. 이 곳에서 김신과 지은탁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이 장면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 김고은-공유, 달달한 백허그 장소 ‘드래곤피크 하늘정원’
김신이 지은탁에게 애틋한 사랑 고백을 한 장소는 바로 용평리조트 하늘정원이다. 발왕산 정상에 위치한 하늘정원은 용평리조트의 빼놓을 수 없는 데이트 코스다. 해발 1,458m로 우리나라 최장 길이인 레인보우 곤돌라를 타고 20분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하늘정원은 발왕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의 출발점이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주목나무 숲을 걸으면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하고 적막한 기운이 느껴진다. 이렇게 10분 정도 걷다 보면 넓은 대지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헬리콥터 착륙장이다. 뻥 뚫린 곳에서 내려다보는 드넓은 대지, 하얗게 눈이 쌓인 산나무 숲을 바라볼 수 있다.
# 김고은, 공유와 비극적 운명에 눈물 ‘월정사 전나무숲길’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전나무숲길에서 김신을 만난 지은탁은 도깨비 검을 뽑으라는 그의 말에 울음을 터뜨린다. 이에 김신은 “내가 계속 살아 있었으면 좋겠어. 너와 같이”라며 덤덤하게 본인의 속마음을 고백한다.
방송 이후 인터넷 등에서는 공유와 김고은이 사랑을 확인하는 장소인 하늘정원과 월정사 전나무숲길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 김신과 지은탁의 첫만남 장소인 강릉 주문진에도 관광객이 몰리는 상황. 올 겨울 꼭 가봐야 할 강원도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는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용평리조트에서 차량으로 30분, 강릉 주문진은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편, 용평리조트는 2002년 한류 열풍의 주역이었던 KBS드라마 ‘겨울연가’ 촬영무대로 방영 뒤 1년 간 동남아 관광객만 3만 3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그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도깨비 역시 제 2의 한류 열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매주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매주 금,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tvN ‘도깨비’]
기사원문보기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44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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