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공직생활 대통령 리더십 발휘” (12월15일-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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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12-15 08:53 조회8,407회 댓글0건본문
◇(재)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이사장:함종한)가 주최하고 강원일보가 후원한 최규하 대통령 서거 10주기 기념 강연회가 14일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다. 원주=오윤석기자 |
【원주】(재)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이사장:함종한)가 마련한 최규하 대통령 서거 10주기 기념 강연회가 14일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최규하 대통령을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 점수를 준다면 최고점수인 A플러스를 주고 싶다”며 “최 대통령의 리더십은 모든 일을 파벌과 세력 없이 일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했다. 특히 장남 스타일로 책임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어 “학창시절 성장 과정, 공무원 생활, 퇴임 이후 행동 등 모든 면에서 타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가 많아 공무원들에게는 꼭 최 대통령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최 대통령은 공무원 과장으로 출발해 국장, 차관, 장관, 총리 단계를 거쳐 대통령까지 됐다”며 “크게 돋보이진 않았지만 외교부, 농림부의 주요 업무에 연속으로 발탁되며 큰 성과도 이루고 정치적으로 장·차관이 되는 것보다 최 대통령처럼 모범적인 공무원도 장·차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종한 이사장은 “최규하 대통령은 평생 나라를 위해 살다 가신 분으로 국민의 마음속에서 잊히지 않는 분이 되길 바란다”며 청백리의 삶을 실천한 최 대통령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재)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일보사와 원주문화원, 강릉최씨 원주지구종친회가 후원했다. 최윤홍 고(故) 최규하 대통령 장남, 박순조 원주문화원장, 박수준 (사)박건호기념사업회 이사장, 정환목 운곡학회 이사장, 원행 월정사 부주지스님 등이 참석했다. 오윤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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