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화쟁 프로그램을 융합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는 “템플스테이 활성화에 기여하고 화쟁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평창 월정사에서 ‘화쟁 템플스테이 가족편’(이하 가족편)을 개최한다”고 12월 9일 밝혔다.
‘가족편’에는 가족이 갈등을 겪고 있다고 느끼거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이 필요한 가족 중 초등학교 고학년, 또는 중학생 자녀가 있는 3~4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사찰예절, 예불, 108배 등 템플스테이 기본 프로그램은 물론 △마음의 문 열기 △1가족 1화쟁 전문가 - 우리 가족 행복 찾기 △행복마음 글쓰기 △전나무길 따라 걷기 등 특별히 마련된 화쟁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하려는 가족은 12월 26일까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 내 ‘공지사항 - 가족 화쟁 템플스테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3인 가족 25만원, 4인 가족 30만원.
화쟁위는 가족 편 외에 구성원 간 소통이 필요한 단체 등을 대상으로도 ‘화쟁 템플스테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2)2011-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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