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환경위원회가 내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공익적 가치평가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공원 내 공원문화유산지구의 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통사찰 가운데서도 국립공원에 편입된 면적이 가장 많은 월정사의 사례를 통해 공원문화유산지구의 공익적 가치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이영경 동국대 교수가 ‘가치평가 모델 개발과 평가지표 개발,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사찰지 경관가치분석과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한상렬 경북대 교수가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공원문화유산지구의 경제적 가치평가’를 주제로 각각 발제합니다.

토론자로는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과 유태철 환경부 공원생태과장,김종희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 보전정책부장, 이수정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 학예연구사가 나섭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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