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불교박람회서 100% 즐기기 (3월2일-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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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3-02 14:44 조회8,369회 댓글0건본문
서울국제불교박람회. |
23~26일, 318개 업체 475개 부스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 박람회서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318개 업체 475개 부스가 1만 여㎡ 면적에 마련된 대형 전시장 3곳과 야외 부스를 가득 채운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다. 불화, 불상, 의식법구, 장엄구 등 전통공예품들을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고 참여하는 참여형 전시가 눈길을 끈다. 불교지화 명인 정명스님의 전통지화 특별전과 역사화의 대가 서용선 작가 초청 기획전 등 다양한 전시는 색다른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견작가 4인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작가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인의 공방전’, ‘붓다의 일상’을 주제로 한 개성 있는 젊은 작가들의 ‘청년불교미술작가전’ 등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마음치유학교장 혜민스님, 조계종 사찰음식명장 1호 선재스님 등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스님들의 법문도 직접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주제가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인 만큼, 각 업체 부스에서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불교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참신한 발상과 재치가 돋보이는 전통문화우수상품전 수상작도 색다를 재미를 선사하며, 네팔 일본 등 8개국 60개 부스가 참여하는 국제교류전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국제적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해마다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는 ‘미리보는 연등회’, 정갈한 사찰음식부터 지역 특산물까지 맛볼 수 있는 사찰음식존 등은 오감을 깨우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다. 한국전통문화의 산실, 불교문화에 담긴 산업·문화예술적 진면목을 마주하고 싶다면 서둘러야 한다. 무료관람 신청은 17일까지다.
불교박람회 두 배로 즐기는 2가지 꿀팁 Tip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2가지 꿀팁을 소개한다. 다양한 사은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 ‘불교박람회를 찾아라’ 이벤트. 지하철과 버스, 육교, 사찰 등에서 불교박람회 광고를 촬영한 후 불교박람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bexpo)에 촬영한 사진과 사진을 찍은 장소 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도일스님의 <불자로 산다는 것>, 강소연 박사의 <사찰불화 명작강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2. 단체관람의 경우 사전접수 시 무료관람. 대기시간 없이 바로입장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체사진 촬영, 불교박람회 기념품, 붓다아트페스티벌 투어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단체관람신청서’를 작성 후 메일(bexpo@daum.net)이나 우편(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369-20 2층), 팩스(02-2231-2016)를 통해 보내면 된다. |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기사원문보기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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