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와 (사)한강생명포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월정사문화원'이 3일부터 봄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5월까지 진행되는 봄강좌는 `금요심심(心深)강좌'와 `월례법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매달 1·2·3주 금요일에 열리는 `금요심심강좌'는 이상규 한림대 신경정신과 교수를 비롯해 명상전문가와 심리학과 교수 들이 강사로 참여해 정신건강과 마음공부, 마음챙김명상 등에 대해 강의한다. 시민선방으로 운영되는 월정사문화원은 지난 1월 수행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춘천에서 문을 열었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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