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업계 동계올림픽 연계 상품 개발 (2월14일-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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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2-15 09:50 조회9,445회 댓글0건본문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방침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가 국내는 물론 지역관광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여행업계가 자체적으로 ‘2018평창 동계올림픽’ 연계관광 상품개발에 나서 강원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중국 전역의 주요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80여명과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강릉,정선의 주요관광지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중국 여행상품 기획자들의 방한은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강원관광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올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을 맞아 방한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커) 규모가 중국의 여행정책에 따른 저가 한국여행상품 중점 관리 등으로 전년 대비 20~60%감소한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답사단은 강릉 오죽헌·하슬라 아트월드·해살이 마을과 평창 월정사·정강원,정선 삼탄아트마인 등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퀄리티 높은 관광 상품개발을 타진하면서 강원관광 활성화도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올림픽 홍보관,스키점프대와 평창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세계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챔피언십’ 경기 관람은 물론 올림픽 조직위로부터 경기 관람상품 개발에 필요한 경기 티켓 구매 등 상품화에 필요한 부분까지 브리핑을 받아 실제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관광공사도 올 핵심 사업을 ‘관광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으로 설정하고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새로운 관광 허브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에 추진되는 대규모 관광객 기획 여행상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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